참길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드시는 소중한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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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1-19

업데이트: 2025-05-04

작성: 2024-11-19 16:59

업데이트: 2025-05-04 01:50

흑암(黑巖)에서 빛을 지으셨으며, 하늘에 큰 광명 체인 ‘해’를 만드신 분


거실 창을 통해 아침 햇살이 나를 비춘다.
때론 그 햇빛이 눈 부셔서 눈을 찡그릴 때가 있지만, 구름 속에 꼭꼭 숨거나 두꺼운 구름 이불 때문에 컴컴한 세상일 때는 햇빛이 주는 밝음을 마냥 기다리곤 한다.

내가 가야 할 길을 만드시는 소중한 그분


햇살 유무(有無)에 따라 밝은 기분 또는 우울 등의 정신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햇살이 내 마음 깊이 요동치고 있는 탐욕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는 없다.


‘해’에서 나오는 밝은 빛인데 마음속까지는 왜 영향(影響)을 못 미칠까?


천지(天地) 창조(創造) 넷째 날, 하나님은 궁창(穹蒼)에 큰 광명 체(光明體)인 ‘해’를 만들었다. 그러나 첫째 날, 이미 하나님은 흑암(黑巖)에서 빛을 내시게 하고 그 빛이 좋았더라. 하시며, 이 빛은 낮과 밤을 가르게 하였다


인간이 아무리 영특(英特, 영민하고 뛰어남)하다 치더라도 한 치(한 자(1척(尺)의 10분의 1로 약 3.03cm에 해당하는 길이 단위. 촌(寸)이라고도 한다) 앞을 못 보는 존재다.


또한 살다 보면 인간관계(人間關係), 돈, 권력(權力), 명예(名譽) 등에 매여 상처받고 만신창이가 된다.


그 똑똑하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세월(歲月) 앞에 장사(壯士) 없다’고 하듯이 힘센 장사라도 녹슬어 얇아진 철판처럼 힘없이 허무(虛無)하게 세상을 떠나곤 한다. 그러면 그 가족 등이 땅에 그 주검을 묻어주고 묘비 하나 달랑 세워주고는 끝난다.


이쯤 되면, 이러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허무한 인생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천지창조(天地創造) 첫째 날, 하나님께서 비추신 그 빛을 따라 인생(人生)의 여정(旅程)을 갈 것인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알고 보면 마음속 깊이 간직한 탐욕(貪慾)은 이미 에덴동산을 떠난 아담 이후의 인간에게 찾아온 유혹(誘惑)의 열매다.


그 열매를 먹었던 그 자손(子孫)들은 지금까지 비록 밝은 햇살에서 뽐내어 왔을지라도 결국은 멸망(滅亡)으로 치닫는 허무(虛無)한 삶을 살아왔다. 사는 동안, 마음에 근심 걱정 등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그 막막함과 그 어두움,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내 인생(人生)을 빛으로 인도(引導)하시고, 미래(未來)의 소망(所望)에 관한 약속을 주신 주님, 그분의 손길 따라가는 삶에 투자(投資)할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이 세상 어느 누가 그 어둠에서 빛으로 억압(抑壓)된 또는 얽매인 삶에서 진정 자유(自由)를 누리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큰 광명 체 ‘해’와 작은 광명 체 ‘달’을 창조(創造)하신 하나님께 경외(敬畏)함을 표하며, 진정 생명과 빛의 길로 인도해 주시길 간구(懇求) 합니다.


2024. 11. 19 참길


첨부(添附)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장0영 작곡가] [오전 8:35]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을 보고, 매일 내리쬐는 햇살을 보고도 시상을 떠올리는 교수님은 진정 시인(詩人)이세요.^^

혹자는 신발을 보고도 시를 쓰더라고요,

하물며, 말씀과 연결 지어 모든 것을 은혜로 여기고 부족한 인간(人間) 본성(本性)을 들추며 회개(悔改)와 함께 주(主) 안에서 안식(安息)을 누리는 모습까지 …이것이 찬양(讚揚) 아닐까요?


[이0숙 지휘자] [오전 9:01] 파일: ‘거실 창으로 비친 아침 햇살’.m4a





당신은 여기, 우리 가운데 움직이고 계십니다
You are here, moving in our midst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
I worship You


당신은 여기, 이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You are here, working in this place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
I worship You


당신은 길을 만드는 사람, 기적의 일꾼, 약속을 지키는 사람
You are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어둠 속의 빛
Light in the darkness
맙소사, 바로 당신이군요
My God, that is who You are


당신은 여기 있고 모든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You are here, touching every heart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
I worship You


당신은 여기 계시며 모든 마음을 치유하십니다
You are here, healing every heart
오,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
Oh, I worship You
예수님, 당신을 경배합니다
Jesus, I worship You


당신은 인생을 바꾸고 있습니다.
You're turning lives around
당신은 여기 있어요, 오, 인생을 바꾸고 있어요
You are here, oh, turning lives around
나는 당신을 경배합니다
I worship You


당신은 모든 마음을 고쳤습니다
You mended every heart
당신은 여기 계시고, 모든 마음을 고치고 계십니다.
You are here, and You are mending every heart
난 당신을 숭배해요
I worship You, yeah


그리고 당신은
And You are
길을 만드는 사람, 기적의 일꾼, 약속을 지키는 사람
Way maker, miracle worker, promise keeper
어둠 속의 빛
Light in the darkness
맙소사, 바로 당신이군요
My God, that is who You are


이 노래를 함께 부르자
Let's sing this together
안 보이더라도 어서, 언제라도
Even when I don't see it, come on, even when
내가 보지 않아도 넌 일하고 있어
Even when I don't see it, You're working
내가 느끼지 않아도 넌 일하고 있어
Even when I don't feel it, You're working


넌 절대 멈추지 않아, 넌 절대 일을 멈추지 않아
You never stop, You never stop working


소스: LyricFind
작사: Osinachi Okoro
Way Maker 가사 © Capitol CMG Publishing, Integrit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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