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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호피족의 예언은 인류의 창조와 멸망, 그리고 정화를 통한 회복을 다루며, 화산 폭발, 빙하, 홍수,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멸망의 과정으로 묘사한다.
- 호피족은 다섯 번째 시대가 다가오며, 이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계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며, 이는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이 글은 호피족의 예언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성찰하고,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 아메리칸 인디언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하나님의 계획인가?
호피족(Hopi)을 통해 내려온 예언(預言)은 유대 민족을 통해 기록한 성경(인류 창조 창세기부터 인류 멸망과 회복을 다룬 요한계시록까지) 관점보다 훨씬 더 넓게 다루고 있다. 그 내용은 인류의 창조와 멸망 그리고 정화 과정을 통한 회복, 즉 새 하늘과 새 땅을 그려볼 수 있는 관점을 열어준다. 미국 애리조나주(州)의 거친 황무지에서 살아온 호피족을 통해 구전(口傳)으로 내려온 전설(傳說)과 2개의 돌 판에 새겨진 내용은 참으로 경이롭다.
성경에서는 인류의 첫 멸망의 원인은 대홍수, 즉 노아 홍수(주전 2,800년경)로 표기하였지만, 호피족 조상의 구전(口傳)에 의하면, 인간이 자연(自然)의 섭리(攝理)와 부조화(不調和) 그리고 소위 지존(至尊) 자와 관계를 떠남으로써 인류 및 지구의 대(大) 격변(激變)은 시작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 첫 번째, 인류의 멸망은 화산(火山) 폭발과 지진(地震) 때문이요. 이에 따라 하나의 지구 대륙(大陸)이 지금의 여러 대륙으로 나누어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 두 번째, 인류 멸망은 빙하(氷河)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신생대(新生代) 제4기’에 살고 있다. 이 시기는 대략 200만 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구 고위도 지방을 중심으로 빙하가 발달한 빙기(氷期)와 상대적으로 따뜻해진 간빙기(間氷期)가 4~5회 반복되었고 약 1만 3천여 년 전까지 마지막 빙하기(氷河期)가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빙하기 이후 지금의 시대를 후빙기(後氷期)라고 부른다. (내외 신문, 2022. 11. 8, 지구온난화의 역설, 빙하가 녹으니 별것이 다 드러나네.)
- 세 번째, 인류 멸망은 성경에서 소개하는 노아의 홍수(洪水) 때문이다.
- 네 번째,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이며, 종전처럼 인류 멸망을 향해가고 있다. 이후 정화(淨火)의 시대가 다가오는데, 이전에 세 번의 흔들림이 있다.
첫 번째 흔들림은 벌레를 리본에 매달아 창공에 날리는 것이 신호다. 이는 비행기가 처음 사용된 1차 세계대전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흔들림은 호피족의 지구 이주 심벌을 사용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발생한다. 그런데 이 심벌은 나치의 심벌과 동일한 모양이다. 이는 히틀러가 등장해 일어난 2차 세계대전을 두 번째 흔들림으로 해석한다. 세 번째 흔들림이 발생하는 신호는 ‘빨간색’으로 뒤덮이는 것이다. 이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세 번째 흔들림이 일어나기 전에 다섯 가지 전조가 발생하여 그 흔들림을 예고한다. ‘나무들이 죽게 될 것이다.’, ‘인류가 하늘에 집을 지을 것이다.’, ‘찬 곳이 더워지고 더운 곳이 차가워질 것이다.’, ‘육지가 바다로 침몰하고 바다에서는 육지가 올라온다.’, ‘파란 별 카치나가 나타날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중에서 앞의 네 가지는 이미 실현되었다고 본다. 첫 번째는 도시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해석한다. 두 번째는 우주정거장의 건설을 의미한다. 세 번째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뜻하는 것으로 본다. 네 번째는 해일과 쓰나미로 인해 바닷속에 잠겼던 고대 도시의 유적이 발견된 사건으로 해석한다.
다섯 번째 나타날 ‘카치나’는 호피족 신화에서 자연과 인간을 다스리며 인간과 영계 사이에서 활동하는 사자(使者)와 같은 존재다. 호피족은 이 파란 별이 평소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 보이지 않지만, 그때가 다가오면 보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세 번째 흔들리면 이후 나타나는 빨간색은 빨간 별의 등장이나 빨간 하늘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중에는 지구와 행성이 충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또 한편에서는 포탄이 터지며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즉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호피족의 예언에 따르면 이렇게 인류의 네 번째 시대, 즉 우리의 현재 시대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인류의 완전한 멸망은 아니며, 새로운 세상으로 이어진다. 호피족이 말하는 다섯 번째 시대가 시작하는 것이다. 이 다섯 번째 시대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연(自然)을 통해 심히 타락한 인간을 심판(審判)하셨고, 그때마다 남겨둔 사람을 통해 지구상에 인류의 명맥을 이어오게 하셨다. 호피족이 말하는 정화(淨火) 과정을 통한 땅과 자연과 인간(人間)의 회복(回復)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사람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싸우지 않고 평화(平和)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요한계시록에서 말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해석할 수 있어서 호피족을 통해 내려오는 구전(口傳)은 그들이 문자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 기록은 없지만, 너무나 경이롭고 놀랍다.
향후 성경(聖經) 집필이 끝난 후 고대(古代)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한 그들과 하나님 관계를 공부하면서 천부경(天符經), 체로키족이 부르는 아리랑(amazing grace 버전) 그리고 호피족의 예언(預言)을 서로 연결해 공부하면, 지금의 성경(聖經) 관점(觀點)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지진으로 대륙판의 갈라짐과 행성과 지구 충돌로 추정하는 빙하시대 그리고 대홍수를 이해하기 위하여 지질학(地質學) 기후학(氣候學) 및 천문학(天文學)도 공부할 필요가 있으며, 고대(古代) 한국인(韓國人)의 역사 및 문화의 공부를 통하여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또한 아메리칸 인디언과의 관계를 알 수 있다면, 유대인을 통하여 내려온 성경보다 더욱 폭넓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이 대(大) 프로젝트는 아마도 참길 가족의 세대(世代)를 통해 계속 진행해야 가능할 것이다. 혹시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使命)이라면, 분별과 지혜를 주실 터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유대민족과 별개로 한민족(韓民族)을 사용하여 열방(列邦) 나라에 선(善)한 영향력(影響力)을 미칠 수 있도록 인도(引導) 하시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후기(後記)
'호피'가 호랑이 가족 의미라는 것을 어린아이가 문득 옷자락을 붙잡고 호피라고 부르는 것에서 깨달았다고 하는 주인공인 그 사람은 아메리칸 인디언이었다.
자기와 민족의 뿌리와 그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점에서 호피족의 예언을 어제 소개한바 호랑이를 숭배하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고대(古代) 한국인(韓國人)들과 이들 호피족과 상관(相觀) 관계(關係)를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민족(韓民族)은 이스라엘 민족 못지않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일 수 있음을 유념(留念) 해야 할 것 같다.
2024. 4. 8 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