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정규재 주필의 인간애(人間愛)에서 나온 진심의 눈물이 돋보인다.
이 눈물은 비단 한 지식인의 눈물이어서는 안 된다.
그간 그래도 먹고살 만했던 나와 우리는 그런 삶을 애써 외면(外面)했거나 돌보지 못하였음에 자성(自省)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그러한 눈물에 공감(共感)하는 사람이 모여 작은 공동체(共同體)를 이루고 다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리고 향후 공평(公平)하고 정의(定義) 로운 사회와 나라를 다시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그 후 한민족(韓民族)과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민족과 열방(列邦) 나라에 선(善)한 영향력을 미칠 기회가 올 것이다.
과연 한 사람을 통한 삶의 눈물과 이에 공감하는 마음에
무슨 진보와 보수가 있으랴?
무슨 지성과 비(非) 지성인의 구분이 있으랴?
무슨 학벌과 지역 차이가 있으랴?
무슨 종교와 비종교의 차이가 있으랴?
나와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가 이러한 눈물에 다 같이 아파하며, 위로와 격려 그리고 공감하는 성숙한 자아로서 변화할 것을 간구한다.
2025. 5. 8 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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