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파는 엄마들로 가득한 골목...비참했던 거리에서 ‘거물’이 나왔다 [히코노미]
- [히코노미-9] 1년만에 돌아온 고향 땅. 귀향한 청년의 눈에 들어온 건 처참하게 무너져 버린 도시의 모습이었습니다. 전쟁의 상흔도 상흔이지만, 그들을 더욱 비참하게 만든 건 무너져버린 삶의 기반이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 전전하는 가장, 배급에 길게 줄을 선 시민, 새끼를 먹이기 위해 몸이라도 팔아야 했던 엄마들. 물건으로 가득했던 화려한 상점은 텅텅 비었
몸 파는 엄마들로 가득한 골목, 비참했던 거리에서 ‘거물’이 나왔다 [히코노미]
- 1차 세계대전 군인으로 참전한 하이에크는 극심한 물가 상승과 물자 부족으로 고통받는 도시를 목격했다. 전쟁의 고통은 그가 정치와 인간의 행동을 신뢰하지 않는 배경이 됐다.
- 오스트리아 학자 미제스로부터 사사한 그는 ’자유시장‘원칙이 경제의 근본 해결책이라고 봤다.
- 1970년대 세계 경제위기 때 미국의 레이건과 영국의 마거릿 대처는 하이에크의 처방전을 활용했다.
- 하이에크는 방만한 정부의 고삐를 부여잡는 사상이었다. 정치에 중독된 우리 사회가 가장 기억해야 할 이름일지도 모른다.
(출처: 몸 파는 엄마들로 가득한 골목... 비참했던 거리에서 ‘거물’이 나왔다 [히코노미] 매일 경제, 강영운 기자, 2024. 11. 23)
20세기 100년 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났던 정치 사회 현상과 케인즈 경제 학자(1883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으며, 이튼을 거쳐 케임브리지의 킹스칼리지에서 수학)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하이에크(Friedrich Hayek, CH, 1899년~1992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정치철학자)의 주장의 첨예한 대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대공황 때 정부 국가가 가난과 무너져 내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케인즈 이론에 따라 1970년대까지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는 살아난다. 따라서 하이에크 이론은 빛을 못 보았다.
이러한 세계 경제 호황의 결과 국가 경제의 지나친 간섭은 노예화로 점철되는 부작용이 심해졌다.
이후 하이에크 경제이론이 부각하면서, 영국의 대처 총리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란 경제정책을 세워다. 따라서 작은 정부 큰 시장을 외치면서 정치 정책에 반영하였다.
한국에서 이명박 정부 이후 지금까지 보수 정부가 내세운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수립되었으며, 이 또한 시장은 활성화되었다. 정부의 간섭은 줄어들었지만, 부의 양극화, 세습화 등의 부작용으로 사회가 또 한 번 소용돌이에 휩쓸렸다.
결국 지난 100년 동안 경제계 양대 산맥이자 거두인 케인즈와 하이에크가 내세운 경제 이론이 나름대로 역할은 했지만, 부작용도 제법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 진리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창세기에 생육(生育)하고 번성(繁盛)하라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는데, 인류는 이러한 진리에 따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마태복음 7장 7, 8절)는 말씀이 있는데 과연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고린도전서 1장
27.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8.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9. 이리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이 세상의 지혜도 주님의 진리 앞에서 폐한다고 하셨다. 아무리 똑똑한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 이론 등도 하나님이 주신 진리 앞에서는 휴지 조각이나 다름없다.
주님이 주신 분별력(分別力), 명철(明哲) 그리고 지혜(智慧)에 힘입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역사를 조명하면서 역할을 할 때, 지난 100년 동안 케인즈와 하이에크 경제 이론에 힘입어서 나온 부작용, 즉 개인이 국가 권력에 의해 예속화 또는 노예화 그리고 부의 편중으로 인한 사회 각 계층 간 심한 갈등, 가난하고 약자층의 소외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는 각 분야의 전문가 엘리트 등의 능력에 힘입어 다소 효율 있는 국가를 잠시 운영해 왔지만, 예수님의 진리를 정점으로 우선하면서, 삶을 계획할 때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 진정으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은혜를 누릴 것이다.
2024 11 24 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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