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한민국은 보수, 진보 진영의 이념 논리에 빠져서 '건국절 (建國節)', ‘국부(國父), 이승만’ 등의 진위 문제로 인한 사회 논란과 갈등이 있었다.
이제는 보수 중도 표방의 새로운 정부가 세워졌다. 광복회(회장 이종찬)에서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각계각층(各界各層)의 일반 사람들도 객관적(客觀的)인 현대사(現代史)를 알면 좋을 것 같다.
마침, YTN 사이언스에서 ‘썬 킴’ 강사를 통하여 이에 관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일반인에게 비교적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었다.
대한제국(大韓帝國, 1897년 10월 12일~1910년 8월 29일까지 존재했던 황제국(皇帝國)) 및 대한민국(大韓民國,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정부 수립)의 어원 또는 유래에 담긴 스토리는 막상 학교에서 국사를 배운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올 수도 있으나, 그러나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다.
서울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宣敎師)묘원(墓園, 마포구 양화진길 46, 안장(安葬)자 수는 15개국 417명)에 잠든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Ernest Thomas Bethell, 1872년~1909년, 37세로 죽음, 영국의 언론인,·대한 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를 창간하여 일제 침략을 비판하는 보도를 하였음),
호머 베젤릴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 ~ 1949년, 미국의 감리교회 선교사, 한(韓)민족의 역사를 총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하여 국제적으로 알린 최초의 인물)는 고종의 특명으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1907년, Hague Conventions)에 참석한 이준 열사 등의 참석에 도움을 준 분이다.
이들은 한국 현대사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신 분이기에 기억해야 할 것 같다.
80주년 광복절(光復節)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 여러 나라에 선(善)한 영향력을 미쳐야 할 것 같다. 또한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현대사(現代史)에 관한 식견(識見)을 갖고, 문화(文化)에 관한 관심을 가져 보았으면 한다.
2025. 8. 14. 참길(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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